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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800선 회복! 반도체, 자동차 수출주의 힘 - [굿모닝 주식창]

입력 2024-07-02 12:45  

미 증시, ISM 제조업 부진에도 기술주 중심 반등
◎ 7월 2일 브리핑

▲미국 증시
미 증시, ISM 제조업 부진에도,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

▲체크 포인트
1. 미국 금리 상승에도, 주요 AI 주 강세, 지표 개선 등으로 인한 위험 선호심리 지속 가능성
2. 전일 약세를 연출한 국내 수출주들의 ISM 제조업 신규주문 개선을 반영하며 반응할지 여부
3. 전일 동반 급등한 국내 이차전지들의 주가 모멘텀 지속 여부

▲주요 일정(현지시각)
2일: 파월 연준 의장발언
3일: (미)민간고용
4일: 영국 조기총선, 미 휴장
5일: (한)삼성전자 실적, (미)고용지표

A. 미국증시 요약

미국 증시는 프랑스 선거, 트럼프 당선 가능성 상승 등 정치 불확실성 확대 및 시장금리 상승에도 ISM 제조업지수
부진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다우 +0.13%, S&P500 +0.27%, 나스닥 +0.83%) 업종별로 IT(+1.3%),
경기소비재(+0.7%), 금융(+0.2%) 강세, 소재(-1.5%), 산업재(-1.1%), 부동산(-1%) 약세

월 ISM 제조업지수는 48.5(예상 49.1, 전월 48.7) 기록하며 3개월 연속 50선 하회. 고용 지수는 전월 51.1 에서 49.3,
물가지수 57.0 에서 52.1로 하락. 반면 신규 주문 지수는 45.4 에서 49.3으로 상승

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는 51.6(예상 51.7, 전월 51.3)으로 전월 대비 상승. 집계 측은 "PMI는 올해 첫 6개월 중 5개월을
낙관적인 영역에 있었지만, 성장 동력은 여전히 약하다"고 평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연준이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언급.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지나갔다고 확신할 만큼 충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하며
18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동결을 시사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도 연합과 좌파인 신민중전선이 반응할지 극우 정당 국민연합의 집권을 막기 위해 연합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프랑스 증시가 반등하고 유로화 상승

B. 국내증시 요약 및 투자전략

전일 국내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 속 미국 금리 상승 등이 반도체, 자동차 수출주를 중심으로 약세 압력을 가했으나, 바이오, 이차전지, 저 PBR 등 최근 소외 업종들이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코스피가 2,800 Pt 회복

금일에도 트럼프 당선 불확실성 등에서 기인한 미국 금리 상승에도, 엔비디아(+0.6%), 애플(+2.9%) 등 주요 AI 주 상승, 미 ISM 신규주문 호조에 따른 실적시즌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

전일 트럼프 피해주이자 반응할지 부진 전망이 우세했던 이차전지 업종이 주가 메리트 확대, 수급 빈집 인식 등으로 동반 급등세를 연출한 가운데, 금일에도 2분기 인도량 기대감으로 테슬라(+6.1%)가 강세를 보인 만큼 반응할지 주가 모멘텀이 이어갈지 여부도 시장의 주된 관심사가 될 전망

한편, 전일 국내 주력 수출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으나, 이는 펀더멘털, 이익 전망 악화에서 기인한 것이기보다는 6월 이후 강세에 따른 차익 실현 성격이 더 짙다고 판단. 실제로, 6월 수출은 5.1%(YoY)로 전월(11.5%) 및 컨센서스의 중간 범위(블룸버그 4.4%~인베스팅 6.3%)에 그치는 수치를 기록했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나쁘지 않았음.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12.4%(YoY)로 전월(9.0%)에 비해 확대됐다는 점이나, 무역수지가 1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현재의 고환율에 대한 불안을 완화시켜줬다는 점이 대표 사례

품목별로도 AI 전방수요 확대,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 SSD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YoY, 5월 +54.5% -> 6월 50.9%), 디스플레이(+15.8% -> +16.1%), 컴퓨터(+48.5% -> +58.8%) 등 주력 IT 업종 수출이 견조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 수출 대장주인 자동차의 경우, 6월에 -0.4%로 5 월(+4.8%)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전환하기는 했으나, 조업일수 감소
영향을 3개월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 수출의 선행지표인 미국 ISM 제조업 신규주문이 큰 폭 반등했다는 점도 3개월 수출 피크아웃 우려를 덜어낼 줄 수 있는 요인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현재 9.78배로 과거 같은 주가 레벨대(‘20년 12월 당시 13.1배 내외, ‘22년 1월 당시 PER 10.5배 내외)에 비해 50선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은 현 코스피 지수 레벨에 대한 심리적인 허들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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