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PF 정상 사업장 보증상품 출시...내년 6월까지 운영

김예원 기자

입력 2024-07-03 10:44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 사업장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위해 '건축공사비 플러스 PF보증' 상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을 통해 PF 정상 사업장에 대출 한도와 자금지원 시기를 확대하고, 건축공사비를 지원한다. 이 상품은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정부의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 후속 조치로써, 사업성이 충분하지만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건설 사업장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을 목적으로 출시했다.

대상은 현재 공사 PF보증을 이용하고 있지만 건축공사비 등이 추가로 필요한 사업장이나 신규 PF 보증 대상 사업장이다.

대출한도는 기존 총사업비의 70%에서 최대 90%로 늘리고, 자금지원 시기도 기존 입주자 모집 공고 전까지에서 준공 시까지로 완화한다.

또, 기존의 대지비와 기타사업비 위주 보증 지원에서 준공 시점까지 건축공사비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아울러 우발채무에 대한 시공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책임준공 미이행 시 기존에는 채무인수를 했어야 하나, 이를 손해배상으로 완화했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PF 사업장에 대한 지원으로 건설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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