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확장 가능성에…JP모간, BYD 목표가 80% 이상 상향

입력 2024-07-10 13:59  



JP모간이 중국 자동차 회사 BYD의 목표주가를 80% 이상 상향 조정했다.

JP모간은 BYD가 향후 2년 안에 전 세계적으로 600만대의 차량을 인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BYD는 지난해 약 300만대 차량을 판매한 바 있다.

BYD는 오는 2026년까지 해외시장에서 국내의 3배인 약 150만대를 인도할 것으로 추정됐다.

실제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JP모간은 지금도 BYD의 홍콩과 선전 주식에 대한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하고 있다. 은행은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가각 목표주가를 475홍콩달러와 440위안으로 올렸다.

닉 라이(Nick Lai)를 포함한 JP모건 분석가들은 메모에서 "BYD는 향후 1~2년 안에 글로벌 확장과 잠재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기회 증가에 힘입어 등급 재상승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에 따르면 BYD는 이달부터 유럽의 Seal U SUV, 지난 6월부터 멕시코의 Shark와 같은 가격 경쟁력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어 분석가들은 "오는 2026년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헝가리에 있는 해외 생산 기지 또는 조립 라인 중 4개가 완공돼 BYD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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