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나가고 중국인 들어오고

박승완 기자

입력 2024-07-11 12:00  

통계청, 2023년 국제인구이동통계
내국인 '순유출' 中 입국자 '최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외국인 30%는 중국 국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3년 국제 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입국자는 21.9만 명, 출국은 25.8만 명으로 3.9만 명 순유출을 보였다.

3년 연속 순유출 기록인데, 연령별로는 40대 이하가 전부 순유출되고, 20대 순유출 규모(2.2만 명)가 가장 컸다.

외국인 입국은 48만 명, 출국은 31.9만 명으로 16.1만 명 순유입됐다.

모든 연령대에서 순유입을 보였고, 20대(8.1만 명)가 가장 많았다.

외국인 입국은 중국(13.2만 명), 베트남(7.1만 명), 태국(3.5만 명)의 순이었는데, 이들이 전체 49.6%를 차지했다.

이전해와 비교해 중국 입국자가 가장 많이 늘었는데 2022년 9.5만 명에서 40%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외국인들의 체류자격별 구성비는 취업(36.1%), 단기(21.0%), 유학·일반연수(17.3%), 영주·결혼이민 등(12.1%) 순이었다.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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