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ETRI와 양자컴퓨팅 분야 협력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4-07-12 15:04   수정 2024-07-12 15:46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과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부사장(CQO·Chief Quantum Officer)과 ETRI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조일연 소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관계자는 12일 대전광역시 ETRI 본원에서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협력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양자컴퓨팅 분야에서의 기술력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우선 메가존클라우드의 양자컴퓨팅 플랫폼인 ‘M-Qloud’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TRI의 지원사업 결과물인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QPlayer)를 통합하는 등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협력 분야에는 양자컴퓨팅 분야 인력교류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이 포함된다.

ETRI 조일연 소장은 “ETRI가 개발한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를 메가존클라우드의 양자컴퓨팅 플랫폼에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양자컴퓨팅 연구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 총괄 김동호 부사장(CQO)은 “ETRI는 양자 에뮬레이터 개발, 양자 알고리즘 연구, 그리고 KAIST와의 양자대학원 공동운영 등의 활동으로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기반 기술을 연구해 오고 있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말 런칭할 양자클라우드 서비스 M-Qloud를 통해 ETRI의 양자에뮬레이터를 서비스할 예정이며 알고리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8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3년 1조51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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