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샌들러(Piper Sandler)가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달러트리(Dollar Tree)를 하향 조정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이퍼샌들러는 달러트리 주식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달러트리 목표 가격을 주당 143달러에서 112달러로 낮췄다. 새 예측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8%의 상승 여력을 암시한다.
파이퍼샌들러는 올해 미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달러트리가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봤다.
Peter Keith 파이퍼샌들러 분석가는 “우리는 대선 결과(트럼프=관세, 바이든=초과근무규칙 변경)와 상관없이 달러트리가 특유의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본다”며 “관세가 더 가능성 있는 결과로 보이는 가운데 12개월 이상의 기간을 가진 누구도 주식을 소유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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