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올해 한국 성장 전망치 2.5%로 상향

입력 2024-07-17 09: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 조정했다.

ADB는 17일 발표한 '2024년 7월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2.5%로 전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를 고려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0.3%포인트(p) 올린 것이다.

ADB의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은행의 전망치와 같다. 2.6%를 전망한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개발연구원(KDI)보다는 소폭 낮다.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기존과 동일한 2.3%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 또한 올해 2.5%, 내년 2.0%로 종전과 같았다.


AD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경조한 내수와 전자 제품 등 수출 호조로 올해 5.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4월 전망보다 0.1%p 상향된 수치다.

내년 성장률은 4.9%로 기존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국 등 주요국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 심화, 중국 부동산 시장 및 내수 침체 지속 등을 꼽았다.

ADB는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가상승률을 기존보다 0.3%p 내린 2.9%로 전망했다.

통화 긴축 영향 지속, 국제식료품 가격 상승 둔화 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점차 안정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3.0%로 지난 전망과 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