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exas A&M University-Commerce 텍사스주립대 음대 한국교육원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가 2025학년도 토플면제 입학 및 장학금 오디션을 위한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텍사스주립대 음대는 총 58명의 음대 교수진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성악,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작곡, 오보에, 바순, 트럼본, 섹소폰, 호른, 튜바 등 음악공연 및 음악교사자격증 과정인 음악교육으로 나누어져 있다.
댈러스 인근에 위치한 Texas A&M-Commerce 미국주립대 음대는 약 300억 투자로 미국 내 가장 최신 음악 빌딩을 건립해 600석 규모의 콘서트 홀, 75석규모의 리사이틀 홀, 28개 연습실, 5개 리허설 홀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
한국교육원 관계자는 “그동안 선화예고, 계원예고, 서울예고, 전남예고 졸업생을 비롯하여 국내대학교 음대 학생들이 피아노, 성악,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다양한 전공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텍사스주립대 음대는 입학 오디션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인 학생은 $1,000이상의 장학금 및 텍사스 주민 등록금인 In-State-Tuition 학비 감면 혜택을 받으며, 그 동안 전원이 입학 및 장학금 오디션을 통과하여 국내 대학 등록금 수준의 학비로 미국주립대 음대에서 음악학사 및 음악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텍사스주립대 음대 피아노 주임교수 Dr. Luis Sanchez는 “그 동안 이곳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음대를 지원한 한국유학생들은 매우 성실하고 탁월한 음악실력을 보였 주었다”고 강조하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공연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주립대 음대 입학조건은 오디션 통과 및 iBT 토플 79이상, SAT, 고교내신 3등급 이내의 성적을 요구한다. 하지만 2011년도에 서울에 설립된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에서 6개월간 미국대학교 수업준비를 위한 ESL교육을 받으면 토플제출을 면제받고 동시에 총 15학점 교양과목을 이수하면 SAT와 고교내신 제출을 면제받고 미국대학 진학 후 졸업 학점으로 한 학기를 인정받아 미국 텍사스주립대 음대로 진학할 수 있다.
이번 2025학년도 음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2025년 1월 개강 전 등록생에 한하여 사전 미국대학 음대유학준비과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입학 및 장학금을 위한 사전 오디션 진행, 15교양학점 선 수강, 옥스포드5000단어학습, 매주 토요일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예비과정, CLEP학습을 통한 최대 15학점 추가 학점 이수 등이 있다.
국내 대학 음대 입시와 무관하게 진행되는 이번 2025학년도 미국 텍사스주립대 음대 수시모집 국제전형은 2025년 1월 2일에 개강하며 음대학부 신ㆍ편입전형의 경우 고3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검정고시합격생 및 준비생, 재수생, 대학재학생 등이 지원 가능하며 음대학사편입 및 음대석사대학원 국제전형의 경우 국내외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해야 지원 가능하다.
현재 텍사스주립대 음대 한국교육원은 2025학년도 수시 모집(1월 개강) 및 정시 모집(3월 개강)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학 및 오디션 문의는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입학접수처 공인 유학원 및 어학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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