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18일(현지시간) 올해 매출 증가율 전망을 15%에서 12%~15%로 낮췄다.
볼보자동차는 유럽 내 전기차 수요 감소로 인해 2분기에 판매량보다 많은 211,900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유럽연합(EU)은 이번 달 중국산 전기차 수입에 최대 37.6%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수요를 더욱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짐 로완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초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벨기에로 EX30 생산을 이전할 때까지 최소 6개월의 관세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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