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71억7천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1.6%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6.5일로 작년보다 하루 더 많았다.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간 데 이어 이달에도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72억2천100만달러로 14.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5천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4억3천700만달러 흑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1개월째 흑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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