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23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 123억 1천만달러를 보고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규모다.
조정 이익은 주당 84센트로 집계됐다.
LSEG 추정치는 매출 117억 6천만 달러, 조정 이익은 81센트였다.
코카콜라는 또 2024 회계연도 연간 조정 이익 전망을 종전 예상범위인 전년대비 4%~5% 증가에서 5%~6% 증가로 상향했다. 매출 증가율 전망도 8%~9% 증가에서 9%~10% 증가로 높였다.
코카콜라는 매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아시아와 유럽의 새로운 지역에 진출하고 있으며, 시장의 다양한 가격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2온스 슬림 캔과 스파이스드 콜라를 포함한 예산 친화적인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2분기 평균 판매 가격이 9% 상승했고, 단위 케이스 수량은 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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