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美 반도체 제한 조치 이후 中 매출 2배 이상 증가"

입력 2024-07-24 13:17  



유명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의 미국의 수출 제한 조치 이후 중국 매출 비중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NBC는 23일(현지 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보고서를 인용해 2022년 말 이후 ASML, 램리서치, KLA, 그리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의 중국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회사들의 중국 매출은 2022년 4분기 총 매출 17%에서 2024년 1분기 41%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2022년 10월 미국의 엄격한 수출 제한 조치 이후 자체적인 반도체 제조능력 개발을 위해 반도체 제조 장비 구매를 가속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고서는 "기술, 특히 반도체는 중국과의 무역 긴장의 중심 단계에 있으며, 여기서 긴장이 더 고조되면 더 위험해질 수 있따고 밝혔다.

지난 주에는 바이든 행정부가 비미국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반도체 장비의 중국 수출에 대해 광범위한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