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상반기 순이익 3,701억원...반기 기준 역대 최대

전범진 기자

입력 2024-07-25 16:49   수정 2024-07-25 16:49


JB금융지주가 2024년 상반기에 3,70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JB금융은 25일 공시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13.5% 증가한 3,7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2분기 순이익은 1,9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0% 증가한 수치다.

JB금융은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율(ROE) 14.7% 및 총자산순이익율(ROA) 1.17%를 기록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저치인 34.1%를 기록했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 및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JB금융은 지방은행 계열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핵심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한 1,127억원, 13.7% 증가한 1,611억원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21.4% 증가한 1,236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그룹 전체의 비은행 이익을 견인했다. JB자산운용은 15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7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대비 18.0% 증가한 1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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