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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아이브스 “테슬라 목표가 300달러 유지” [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4-07-26 08:01   수정 2024-07-26 08:01

    방송 원문입니다.

    [알파벳]
    특징주 시황입니다. 그럼, 알파벳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지시간 25일 CNBC는, 월가에서 알파벳에 닥칠 단기적인 불안에 대비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프리스는, 인공지능 분야의 선두주자라고 짚기는 했지만 어려워진 광고 환경과 감가상각 그리고 하드웨어 지출 등으로 3분기 마진 압박이 있을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한편, 오픈AI가 서치GPT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제 테스트 중이며, 향후 챗GPT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CNBC는, 이로인해 구글에 압박이 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오늘장 알파벳은 3% 가까이 밀렸습니다.

    [테슬라]
    다음은, 테슬라입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가,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며 목표가 30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사실 이번 분기에 테슬라의 큰 성과를 기대하진 않았다면서 EPS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지만 크게 우려되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약세론자들은 숲이 아니고 나무를 보고 있다며테슬라의 진정한 힘과 가치는 AI 그리고 로보택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머스크는 자신이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에 테슬라의 자금 약 7조원을 투자할지 여부를 테슬라 이사회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2% 가까이 올랐습니다.

    [포드]
    이어서 포드입니다. 포드는 어제 장마감 이후에 실적을 발표했죠. 포드의 2분기 매출은 448억 천만 달러로 예상을 상회했는데요. 하지만 EPS는 47센트로, 예상을 크게 하회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은 27%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예상보다는 높았으나 전기차 부문의 적자와 보증 비용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포드는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100억에서 120억 달러를 제시하며 기존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가이던스 상향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는 실망을 초래했다는 평가입니다. 실적 실망감에 포드는 2009년 이후 최악의 날을 보내며, 오늘장에서 18% 넘게 급락했습니다. 한편, 어제 실적을 발표한 서비스나우는 AI 기대감에 13% 급등했습니다.

    [애플]
    이어서 애플의 소식입니다. 화웨이의 2분기 출하량이, 전년비 41% 급증한 반면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2%포인트 하락했다는 영국기관의 데이터가 공개됐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 전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10%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애플이 중국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가운데, 긍정적인 투자의견이 나왔는데요. 베어드가 비중확대 의견과 함께~ 애플의 목표가를 240달러로 높여 잡았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가, 업그레이드 촉매제를 제공하며 매출과 EPS 모두 끌어올릴 거라는 의견입니다. 2025년의 매출 전망치도 아이폰은 9.3% 비즈니스 전체로는 5.9% 상향 조정했습니다. 애플은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아마존]
    아마존 확인해볼까요. 현지시간 25일 CNBC는, 아마존 웹서비스와 GE헬스케어가 의료용 생성형 AI 솔루션을 만드는 협력을 진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 관리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AWS의 컴퓨팅과 데이터 그리고 기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마존은 0.5% 소폭 밀렸고 GE헬스케어는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메타]
    이어서, 메타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25일 로이터는 단독보도를 통해, EU집행위가 1년 반에 걸친 반독점 관련 조사를 마치고, 메타에 대해 2023년 전체 매출의 10%인 규모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최종 결정은 9월에서 10월로 전망했습니다. 메타는 혐의를 부인하며, 당국에게 적극 협력하여 소비자 친화적이며 경쟁을 저해하지 않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타는 1%대 밀렸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 중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지분을 추가로 매각했습니다. 지난주 약 15억달러 어치의 주식을 처분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약 8억달러 어치의 주식을 매각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는데요. 버크셔 헤서웨이는 강보합권에 마감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대 하락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다음으로, 실적을 발표한 아스트라제네카도 짚어보겠습니다. 2분기 매출은 129억 4천만 달러로,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EPS는 1.98달러로 역시 예상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암과 희귀질환 그리고 심장 질환 치료제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가이던스도 상향했습니다. 특히, 종양 치료제 매출이 19% 증가한 53억 3천만 달러로 전체의 41%를 차지했습니다. 희귀질환과 심장 및 신장 질환 부문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가이던스도 상향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암 치료제인 엔허투와 임파지의 비용 증가가 우려가 될 수 있는 포인트라는 분석입니다.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인 실적임에도 불구하고, 1.7% 내렸습니다.

    [바이킹테라퓨틱스]
    상승폭이 눈에 띄었던, 바이킹 테라퓨틱스 확인해볼까요. 주1회 투여하는 비만 치료제 임상 3상 시험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까지 1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비만치료제 게임체인저로 시장에 진입하는데 한 발 더 다가갔다는 평가입니다. 바이킹 테라퓨틱스는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과 함께 한달에 한 번 투여하는 방식도 시험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긍정적인 가이던스와 탄탄한 재무 상태를 보였는데요. 바이킹 테라퓨틱스 무려 28% 급등했습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실적을 발표한 사우스웨스트 항공도 확인해보시죠. 2분기 매출은 73억 5천만달러로 예상을 상회했고 EPS도 58센트로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수익성 압박에 오픈 좌석제를 종료하고 공간이 여유로운 좌석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사우스웨스트항공이 53년 동안 운영해온 비즈니스 모델에서 가장 큰 변화라는 평가입니다. 오늘장에서 5%대 올랐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실적 브리핑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보잉]
    마지막으로, 보잉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지시간 25일 CNBC는 도킹 문제로 보잉의 스타라이너 귀한이 최소한 8월까지 연기되었다는 것을 나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귀환 일정을 정해지지 않았으며, 8월 첫째주에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스타라이너의 귀환은 기술적인 문제로 거듭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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