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황&이슈 > 전체목록

아이폰 中점유율 하락 [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4-07-29 09:02   수정 2024-07-29 09:02

    방송 원문입니다.

    [M7]
    지난주 금요일, 특징주 시황과 주말사이 나온 이슈들 확인보겠습니다. 그럼 M7부터 잠시 짚어보겠습니다. 메타가 2.7% 마이크로소프트 1.6% 올라줬고 엔비디아도 0.6% 상승불켰습니다. 알파벳은 오픈AI의 서치GPT 테스트 소식이 나온 가운데 0.2%가량 내렸습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잠재적 위험일 순 있지만, 누구도 구글의 검색 기능을 따라잡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애플]
    이어서, 애플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26일 백악관은 애플이 미 정부가 주도하는 인공지능 관련 안전 조치 이행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의 자발적 약속 서명으로 책임감있는 AI 혁신의 초석을~ 더욱 확고하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애플에 앞서 알파벳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15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발적 조치는 AI 콘텐츠에 워터마크 반영, AI 시스템의 기능과 한계 공개 등 AI 관련 안전조치를 담고있습니다. 한편, 현지시간 26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분기 애플의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은 9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습니다. 점유율 또한 16%에서 14%로 줄었습니다. 올초아이폰을 약20% 할인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음에도 6위까지 밀려났습니다.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하며 출하량 7천만대를 넘겼습니다. 금요일장, 애플은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도 살펴볼까요. CNBC는 캐시 우드가 아크 차세대 인터넷 ETF에 테슬라 주식 약 100억 원 어치를 추가했다고 전했습니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2% 급락했을 때 저가 매수에 나섰다고 덧붙였습니다. 캐시 우드 테슬라가 2029년까지~ 2,600달러를 돌파할거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는,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전기차]
    이어서 중국 전기차주 소식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블룸버그는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매기는 관세를 최고 48%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중국 제조사들이 유럽산으로 둔갑할 수 있는 전기차를 생산하고자 유럽 현지 업체와 협력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제조사들이 자국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리기 위해 고안된 고율 관세를 무력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 기업들이 전기차 캐즘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을 폐쇄하는 상황에서 중국 경쟁사들과울며 겨자 먹기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간을 내줄 수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위험 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니오와 샤오펑은 3.7% 올랐구요// 비야디도 1.8% 올랐습니다.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
    한편, 현지시간 27일 CNBC에 따르면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는 경쟁사가 제안한 사항과 같은 조건을 NBA에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며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0년간 보유해온 NBA 리그 중계권을 당장 내년 시즌부터 방송할 수 없게 된 데 따른건데요. 이번 소송은 아마존에 할당된 18억 달러 규모의 중계권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너브로스는 NBA가 ‘우선 계약권’을 부당하게 거부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는 4% 올랐습니다.

    [3M]
    다음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3M입니다. 2분기 매출은 63억 달러, EPS는 1.93달러로 모두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헬스케어 부문인 솔벤텀을 분사하면서 운영 개선과 성장이 이뤄졌다는 평가입니다. 또 외부적인 요인을 제외한 오가닉 매출도 상승세 보였습니다. 가이던스도 높여잡았습니다. 이 같은 호실적에 23% 급등했고 52주 신고가입니다. 금요일장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 가장 큰 상승률 보였습니다. 마켓워치는, 이날 3M의 주가 급등이 다우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브리스톨 마이어]
    브리스톨 마이어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전년비 9% 증가한 122억 달러 EPS는 2.07달러고요. 항응고제 엘리퀴스와 항암제 옵디보가 매출을 견인했다는 평가입니다. 2025년까지 15억 달러의 비용절감을 통해 의약품 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가이던스도 상향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1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덱스콤]
    목요일 장 마감 후에 실적을 발표했던 덱스콤입니다. 2분기 매출은 10억 달러로 예상을 하회했고 EPS는 43센트로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CEO는 여러 전략적인 이니셔티브를 진전시켰지만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가이던스였는데, 3분기 매출 전망을 42억 달러에서 40억 5천만 달러로 하향했고 이 같은 소식에 무려 41%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코카콜라]
    이어서, 코카콜라 짚어볼텐데요. 앞서 코카콜라는 2분기 매출과 EPS모두 시장의 기대를 웃돌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바 있죠.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가 상승을 제품 가격으로 전가할 수 있는 코카콜라의 가격 전가력이 투자 매력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CNBC는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해 소비 감소를 넘겼다며 음료 부문에서 코카콜라의 상표 가치가 펩시코보다 강한 만큼 가격을 더 성공적으로 올릴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코카콜라는 1.5%가량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52주 신고가입니다.

    [코인베이스]
    마지막으로, 코인베이스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지시간 27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미국이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수도이자 비트코인 강대국이 되도록 하겠다며 절대로 비트코인을 팔지 말라고 발언했습니다. 같은 날 파이낸셜타임스는 해리스 부통령도, 코인베이스와 리플 등 암호화폐 업계와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지표에 비트코인은 6만7천 달러선을 회복했었는데 트럼프 연설을 앞두고는 7만 달러선에 근접하는 모습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코인베이스는, 금요일장에서 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