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들은 글렌코어가 텍리소스로부터 자산을 인수함에 따라 석탄 사업을 수익의 강력한 기여자로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달에 텍의 제철 석탄 사업의 대부분을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한 광부와 트레이더는 합병된 석탄 자산이 글렌코어의 일부로 남아있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별도의 회사로 분사되기를 원하는지 주주들에게 묻고 있다고 말했다.
화요일 상반기 생산 결과에서 글렌코어는 8월 7일 중간 재무 결과에서 주주와 이사회의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리 나글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우리는 현재 석탄 및 탄소강 소재 사업의 잠재적 합병 가능성에 대한 주주들의 견해를 평가하기 위해 주주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많은 세계 최대 상장 기업들이 지구 온난화에 기여하는 것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에 석탄을 철수했지만, 글렌코어는 여전히 탄소 집약적인 화석 연료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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