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마일 디지털 운송관리 솔루션 ‘로지스링크’가 주선/운송사들의 업무효율 개선을 위해 배차관리시스템(TMS) 내 ‘화물운송 실적신고 간소화’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주선/운송사의 배차장부를 국토교통부 화물운송실적관리시스템(FPIS) 양식에 맞게 자동으로 정리해준다. 이를 통해 배차장부와 실적신고용 장부를 별도로 작성하는 비효율적인 기존 업무구조를 개선하여 일선 주선/운송사들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물운송실적신고제는 주선/운송사가 주선 및 운송 실적을 화물운송실적관리시스템(FPIS) 사이트에 직접 신고하는 제도로, 화물운송시장의 기형적인 다단계거래 구조를 최소화하여 운송시장을 선진화시키고자 2013년 시행된 국토교통부 정책이다.
실적신고 시 주선 및 운송 방식에 따라 신고양식 및 작성방법이 다르다 보니 주의가 필요하며, 만약 제대로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징금 및 운송허가 취소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로지스링크의 ‘화물운송 실적신고 간소화’ 서비스는 이와 같은 실적신고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스템에 저장된 배차장부를 기반으로 실적신고 자료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므로, 주선/운송사는 이를 엑셀파일로 다운로드하여 별도 수정없이 국토교통부 시스템(FPIS)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
로지스링크 관계자는 "로지스링크 시스템은 배차-정산-실적신고까지 한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선/운송사의 업무 편의 및 생산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지스링크 출시 약 1년 반 만에 주선/운송사 가입업체 수가 350개를 돌파하였고, 이들의 연간 운송매출액 합계는 1조원을 웃돈다고 하며 “앞으로도 주선/운송사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지스링크가 주선/운송사에 제공하는 배차관리시스템의(TMS)의 주요기능은 ‘정보망 연동배차’, ‘매입세금계산서 자동매칭’, ‘간편 인수증 전송’, ‘편도고정차 온라인소싱’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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