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24만9천건…1년 만에 최대

입력 2024-08-01 21:58  


미 노동부는 지난주(7월 21∼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9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4천건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첫째 주간(25만8천건) 이후 약 1년 만에 가장 많은 건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5천건)도 웃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월 14∼20일 주간 187만7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3만3천건 늘었다.

이는 2021년 11월 7∼13일 주간(197만4천건)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는 지난 4월 하순 이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의 증가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 인하에 앞서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