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에서 8시간 넘게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6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0분께 남동구 만수동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4개 동 300여세대가 무더위 속에 전자기기나 조명 등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한전은 아파트 측 변압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지원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낡은 변압기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오전 중에 복구가 이뤄지도록 아파트 관리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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