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수원보훈요양원(원장 박진기)은 8월 5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이동진료사업’과 연계하여 입소 어르신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이동검진 차량을 동원하여 수원보훈요양원에 입소하신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보건교육,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을 실시 하였다. 다가오는 25일에는 수원보훈요양원 1층 강당에서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무료 이동진료사업은 경기도의 수탁을 받아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적인 건강 상태 확인, 진료와 상담 등, 전인적인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진기 원장은 “상대적으로 이동제약이 많은 입소 어르신들이 편하고 세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도민건강 향상에 노력하는 수원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원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