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이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전국민 대상 KTX 영상광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TX 전국 노선 76대와 KTX-산천 노선 36대, 총 112대의 열차 내부 모니터를 통해 총 44만 6,400회의 광고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광고 기간은 8월 한 달간이며, 휴가철로 인해 유동 인구가 많아 광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보영상은 40초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통한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 지원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에 더해 한국보육진흥원은 시간제보육 홍보 폼 보드를 전국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배포하고, 실제 양육자로 구성된 부모 서포터즈 SNS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상반기 1,009개 반에서 제공하였고, '24년 하반기 1,035개 반을 추가지정(24.8.1.기준)하여 '24.8월부터 총 2,044개 반에서 확대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영유아 부모님들의 가정양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편리하고 우수한 서비스로 이번 KTX 영상광고가 시간제보육의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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