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업용부동산 실거래가 통계업체인 실거래닷컴에서 최근 5년 전과 3년 전 꼬마빌딩 포함 빌딩매매의 실거래가 가격 변화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1위로는 서울시로 5년 전 1채당 평균 가격은 104.9억이었으며, 3년 전 평균 가격은 104.9억으로 5년 전과 3년 전 비교하면 2년 사이 1채당 평균 15.8억 원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 2위는 울산으로 5년 전 14.4억에서 3년 전 20억으로 5.6억 원이 상승하였으며, 3위로는 대전이 5년 전 26.6억에서 3년 전 31.5억으로 5억 원 상승했다.
유한회사 나해요 아카데미 박종복 원장은 "꼬마빌딩 또는 빌딩매매에 관심있는 분들이 조심해야 할 대목이 통계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5년 전과 비교하여 3년 전의 실거래가 상승한 곳도 있지만 반대로 하락한 지역도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5년 전 23.4억에서 3년 전 22.2억으로 1.2억이 하락하였으며, 경기도는 5년 전 20.2억에서 3년 전 19.9억으로 0.3억 하락했다.
이에 박원장은 "서울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것처럼 경기도 등 다른 지역도 가격 상승이 크게 생길 것을 기대하며, 막연한 생각으로 무리한 금융권 대출을 받아 투자한다면 자산 손실이라는 큰 오차가 생길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자산 증식도 매우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며 빌딩매매 실거래가 통계 자료를 통해 시장 상황을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큰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만큼 가격 하락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니, 오히려 5년전과 3년전 가격 변화가 없는 곳이 자산 규모에 맞는 안전한 지역 맞춤형 선택이 되어 실패 확률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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