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이 우리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거란 분석이 나왔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티그룹은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도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대한 익스포저(위험 노출)가 크다는 점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시티그룹은 중국 증시에 대해서도 실적 모멘텀이 회복되지 아직 않았다고 평가하며 '중립' 견해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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