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 기록을 세운 김우진 선수가 12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 경기에서 시축자로 나선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성남FC와의 K리그2 26라운드 경기 직전 김우진이 시축을 한 뒤 응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K리그2 충북청주FC가 밝혔다.
충북청주FC 관계자는 "올림픽 금메달 정기를 받아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김우진 선수를 초청했다"며 "시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힘찬 응원을 해달라"고 밝혔다.
김우진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2021년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개인전·단체전·혼성 단체전 3관왕에 올라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5개)가 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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