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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인플레 감축법 프로젝트 40% 지연 및 중단 [굿모닝 글로벌 이슈]

입력 2024-08-13 08:02   수정 2024-08-13 08:02

    뉴욕타임스와 파이낸셜 타임스 등 주요 언론 매체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해온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적용 프로젝트의 약 40%가 현재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내 제조업 활성화와 중국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과 에너지기업 에넬의 태양광 패널 공장 등 주요 참여 기업들의 프로젝트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지연과 중단의 원인으로는 중국산 저가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의 공세, 그리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현 정부의 모든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이낸셜 타임스는 정부의 자금 지원 연기가 해리스 부통령의 블루 칼라 유권자들 표심 잡기 기회를 늦추게 될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한편, 미국 민주당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전당대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연설을 하며 해리스 부통령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입니다. 이와 대비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끌 계획입니다.

    또한, 뉴욕 연방준비은행에서 집계한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2.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에 대한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데이비드 로치는 금리 인하 지연으로 인한 약세장 진입 가능성을 경고하며, 미국 경제가 바이브 세션, 즉 실제로는 나쁘지 않지만 사람들이 침체로 느끼는 현상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경제 상황 속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프로젝트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경제 정책의 성공 여부가 유권자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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