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최고치 경신…"2,900달러까지 치솟는다"

입력 2024-08-19 10:21   수정 2024-08-19 10:36



국제 금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상승여력이 아직도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귀금속 트레이딩 플랫폼 Fx프로는 금 가격이 향후 온스당 2,800달러에서 최대 2,9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날 Fx프로의 전망은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2,5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나왔다. 앞서 금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연초부터 상승세를 지속하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까지 더해져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두고 알렉스 쿠프치케비치 Fx프로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금 가격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지만 아직 한계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연말까지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금리인하 기대감이 주요 상승 촉매제로 작용했다면 앞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쟁이 계속되는 이상 금 가격 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22년 10월 바닥부터 2023년 9월까지의 금 가격 움직임을 분석했을 때 향후 상승폭이 최대 2,900달러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