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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완화 '초읽기'...한동훈-이재명 회담 성사 [오한마]

권영훈 기자

입력 2024-08-19 11:34   수정 2024-08-19 11:34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전장 한방에 마무리하는 뉴스. 오한마 시간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만나 금투세를 포함한 민생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SK그룹이 인공지능(AI)을 화두로 이천포럼을 열었습니다.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금투세 완화 '초읽기'...한동훈-이재명 회담 성사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18일) 전당대회 이후 대표직 수락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민생 문제 논의를 위한 대표회담을 제안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20일) "대표 회담 제의를 환영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간과 장소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여야 대표 만남이 성사된 만큼 대표적인 민생 문제로 꼽히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여부도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증시활성화를 위해 '금투세 폐지'로 이미 방향을 정한 상황.

    그동안 이재명 대표는 '금투세 유예 또는 완화' 입장을 드러냈는데요.

    압도적 득표율로 민주당 대표를 연임하게 된 만큼 이 대표 의견이 공식 당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당내 유력한 대권 후보로 1400만 개인투자자 표심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다만 '부자감세'를 이유로 내년에 금투세를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아 당내 토론를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 SK그룹 이천포럼 개막...최태원 'AI 밸류체인' 주문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SK그룹이 오늘(19일)부터 3일동안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의 화두는 '인공지능(AI)'입니다.

    SK그룹은 지난 6월 경영전략회의에서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의 재원을 확보해 AI와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최태원 회장은 AI 밸류체인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때문에 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AI 관련 다양한 경영전략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포럼 마지막날인 21일 최 회장의 폐막 연설을 통해 그룹 미래 구상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WHO 비상사태 선언...엠폭스 관련주 '껑충'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원숭이두창으로 알려진 엠폭스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 1만8천명 이상 엠폭스 확진자와 5백명이 넘는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파미셀과 진매트릭스 등 엠폭스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스몰캡뉴스와 공시들을 서효원 캐스터가 정리했습니다.

    ◆ 모나용평, 상반기 호실적에 52주 신고가 경신

    첫 번째 소식입니다.
    숙박시설 운영업체 모나용평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모나용평 주가는 장 초반 4천 75원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는 상반기 호실적에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앞서 모나용평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 1백 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 늘었는데요.
    모나용평 측은 리조트 사업 부문이 활기를 띠며, 브랜드 전략 효과가 올해 3분기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모나용평은 지난 7월 친환경 식품 관련 법인 등록을 마치는 등 하반기 F&B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 한성크린텍 “하반기 사업 다각화로 체질개선 주력”

    두 번째 소식입니다.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기업 한성크린텍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적 악화와 관련해 한성크린텍 측은 “전방산업의 시장환경 변화로 주요 프로젝트의 공사가 지연됐고,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매출처 다변화와 함께 사업구조를 이익 중심으로 전환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 의약품 수처리 시설 수주를 포함해 올 하반기 600억원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한성크린텍 주가는 상승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 우정바이오, 코로나19 재확산에 이틀 연속 ‘상한가’

    다음 소식입니다.
    코로나19 관련주 우정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인데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우정바이오는 현재 의료 기관과 연구 시설에 감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해당 서비스는 ‘설계-시공-장비-유지-예방멸균’으로 이어지는 토털 솔루션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천 3백 57명으로, 6주 만에 약 22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우신시스템, 이차전지 매출 증가 전망에 ‘강세’

    네 번째 소식입니다.
    자동차 토털 엔지니어링 업체 우신시스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매출 증가와 안전벨트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건데요.
    우신시스템이 지난해 발주받은 이차전지 조립라인 매출은 올해 3분기부터 발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LS증권은 올해 이차전지 조립라인 매출이 2,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또한 안전벨트 신규 수주에 앞서 우신시스템은 연간 매출액 3,000억원의 생산능력 증설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안전벨트 관련 매출액은 올해 1,688억원에서 오는 2026년 2,705억원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전장 한방에 마무리하는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내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증시뉴스의 정석! 오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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