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살바엔 차라리 '이곳' 매수해야"

입력 2024-08-21 10:21  



워런 버핏과 피터 린치 등 가치평가의 계보를 잇는 세계적인 석학 애스워드 다모다란 뉴욕대 교수가 엔비디아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내놨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다모다란은 엔비디아가 여전히 과대평가 받고 있음을 지적하며 "엔비디아를 살 바엔 차라리 아마존을 매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애스워드 다모다란 교수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가 훌륭한 기업은 맞지만 기업 가치에 비해 너무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정당화되기 위해선 인공지능(AI)을 넘어선 무언가를 제시해야 한다"며 "지금 수준으로는 재작년부터 이어진 엄청난 규모의 상승랠리를 설명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자 입장에서 빅테크 기업을 선택할 때 엔비디아보다 아마존을 고르는 것이 '더 나은 매수(Better buy)'가 될 것"이라며 "수익과 현금흐름을 감안했을 때 지금 당장 빅테크 기업을 매수해야 한다면 나도 아마존을 선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2.12% 하락한 127.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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