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20대 일자리…50대 이상은 늘어

박승완 기자

입력 2024-08-21 14:15   수정 2024-08-21 14:15

통계청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지난 1분기 20대와 40대의 임금근로 일자리는 줄고 50대 이상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1일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서 지난 2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지난해 보다 31만 4천개 늘어난 2,052만 1천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 위치'로 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인데, 가령 주중에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는 학원 강사를 한 경우 취업자는 1명, 일자리는 2개로 집계된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 경기 부진으로 토목 공사 등이 줄어들면서 건설업 일자리가 4만 8천개 줄어들었다.

반면 배달·택배 등이 늘어나면서 운수·창고업 일자리는 4만 3천개 증가해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26.3만 개)과 50대(12.8만 개), 30대(5.7만 개) 등의 일자리는 늘었지만 20대 이하(-10.2만 개)와 40대(-3.2만 개) 등은 감소했다.

60대 이상은 보건·사회복지(11.0만개)와 사업·임대(3.0만개), 협회·수리·개인(2.7만개) 등의 일자리가 확대됐다.

20대 이하는 도소매(-1.7만 개)와 공공행정(-1.6만개), 정보통신(-1.5만개) 등에서 감소를 보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