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중순 이후 주춤하던 글로벌 증시가 내달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다. 이에 변액보험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으로, 보험 소비자에게 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보험금의 실질 가치를 보장한다.
변액보험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 할 경우 저축성 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요건에 따라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 원, 일시납 1억 원)이 주어진다. 이는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해주기 때문에 개인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 큰 장점이다.
글로벌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 250만 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22% 세율이 부과된다. 하지만 변액보험을 통해 해외 투자를 진행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변액보험이 다양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해 글로벌 투자까지 커버가 가능한 만능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해외 분산 투자 원칙과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의해 변액펀드 75.3%(2024년 2분기 기준)를 해외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을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해외 자산에 투자를 하는 동시에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 리밸런싱이 뒷받침 된다면 보장과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재테크 상품"이라며 "전문성과 실적 우수성을 갖춘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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