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 천장고 약 2.6m 개방감 높인 설계 적용

입력 2024-08-23 17:08  


천장고는 10cm만으로도 개방감과, 채광 등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주거 공간 고급화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세대 내부가 높아지며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창문 크기를 키울 수 있어 환기량, 일조량 등이 늘어나게 된다. 수납공간 높이를 높여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도 유리하고, 천장이 높아진 만큼 조명 등 인테리어 역시 수월해질 수 있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현재 거실 및 침실의 반자 높이는 2.2m 이상으로 규정이 되어있다. 기준에 따라 일반적인 아파트에는 2.3m 수준의 천장고가 적용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천장고를 높일 경우 건설사 입장에서는 수익성 측면에서 고려할 부분이 많아지게 된다. 20층 규모 한 동에 세대 별 천장고를 10cm씩 높일 경우 한 층에 가까운 높이를 소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높은 천장고’는 주로 강남 일대 고가 단지 등에 적용하는 설계로 여겨졌다.

최근에는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혁신적인 2차원 평면에 더해 3차원적인 높이까지 신경을 쓰는 건설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높은 천장고를 갖춘 단지는 고급 단지로서 일대 대장급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는 경우가 많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청약을 진행한 ‘영통자이센트럴파크’는 당시 수원시 최초로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0억대(최고가 기준)를 돌파했다. 단지는 일반공급에서 평균경쟁률 ’13.61대 1’을 기록하였으며 계약 2주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단지에는 약 2.4m에 달하는 천장고가 적용되었으며 우물천장 포함 시 최고 약 2.5m 수준까지 천장고를 확보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A4BL)’의 분양이 9월 초 예정되어 주목을 받는다.

단지는 전 세대 천장고가 2.4m로 적용되며, 우물천장 포함 시 최고 약 2.6m에 달하는 천장고를 갖춘다. 특히 단지 일부 타입에는 광폭거실 설계와 4Bay평면 등 혁신 평면설계도 적용되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뿐 아니라 세대 외부에도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거실 통창 및 유리난관 등이 예정되었으며,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적용된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01대로 마련되는 등 다양한 차별점을 갖춘다.

도보권에는 성균관대역(서울 지하철 1호선)이 있으며,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공사중)’ 등의 호재도 지근거리에 갖췄다. 북수원IC가 자차 약 5분거리에 있어 사당, 양재 등으로 30분대 이동도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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