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저작 툴 ‘AI 투닝’의 운영사 ‘툰스퀘어’ (대표이사 이호영)가 지난 24일 툰스퀘어 본사에서 ‘제3회 AI 투닝 웹소설·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이사가 개회사와 대상 및 지도교사상을 수여했다.
툰스퀘어는 전국 초, 중, 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전국 2,003명의 학생이 자유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하여 공모전을 성황리에 끝냈다. 1차 내부 심사와 2차 독자 심사를 거쳐 대상 5명, 특별상 150명, 지도교사상 4명을 선정했다.
웹툰 부문의 대상은 △을숙도초 정성훈 학생 △부발중 김다인 학생 △광운인공지능고 전우리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웹소설 부분의 대상은 △오봉초 양우석 학생 △동진중 이하윤 학생이 선정되었다.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투닝 제작을 지도하고 함께 참가한 지도교사상으로는 △을숙도초 정원화 선생님 △부발중학교 이성연 선생님 △초연중학교 김혜연 선생님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송채원 선생님이 수상하였다.
작품 ‘BAD GIRL’로 대상을 받게 된 부발중학교 김다인 학생은 “이런 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본 것이 처음이라 많이 기쁘고 영광스럽다. 특히 AI 투닝이라는 새로운 툴을 활용하여 작품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말하며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공모전을 열어준 툰스퀘어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툰스퀘어 이호영(대표이사)은 축사를 통해 “단순히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는 것을 넘어, AI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세상에 펼쳐 보이는 학생들의 열정이 큰 감동을 하였다. 앞으로도 예비 작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모든 참여 학생을 격려하였다. 그리고 대상 수상자에게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대중들에게 즐거움과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AI 크리에이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투닝은 생성형 AI 창작 도구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AI 투닝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투닝의 다양한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툰스퀘어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젝트 C-LAB을 통해 창업한 AI 스타트업으로, 생성형 AI가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활용 사례’ ‘디지털 교과서’ ‘투닝 강사가 가는 학교 모집’, ‘생성형 AI 투닝, 수업의 터닝포인트가 되다 책 출간’ 등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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