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미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을 기다라는 장세입니다만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영국 증세안이 최대 관심이 됐죠?
- 美 증시, 엔비디아 실적을 기다리는 장세
- 지표 호조, 9월 FOMC 빅컷 확률 감소
- 파월의 발언, 뒤늦게 “변한 것이 없다” 해석
- 英 스타머 정부, 내년 예산 증세안 제출
- 英 ‘테크니컬 디폴트설’, 2년 전 트러스 악몽
- 스타머 정부 개혁안, 재정지출 감소보다 증세
- 빚의 복수, 신흥국에 이어 선진국도 시작되나?
Q. 이번 영국의 사태를 두고 2년 전 트러스 총리가 자진 사퇴할 당시에 대한 재판이라고도 하는데요. 당시의 상황은 어떻길래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트러스노믹스 책임…취임 44일 만에 퇴임
- 트러스노믹스, 대규모 감세와 재정지출 계획
- 한 달 만에 해프닝, 금융시장 불안 등의 책임
- 상속세 폐지를 주장한 수낙, 결국 ‘조기 사임’
- 스타머 증세안, 트러스 대행 제레미 헌트안?
- 스타머 증세안에 일단 신뢰, 파운드화 회복
Q. 스타머 정부의 증세안이 영국의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 트러스 대행, 개혁안 주도했던 ‘제레미 헌트’ 부상
- 헌트 개혁안, 트러스노믹스 철회→이전으로 환원
- 장기채 매입 중단, 영란은행 우선순위 ‘물가 잡기’
- 제레미 헌트, 대대적인 재정지출 개혁에 나서
- 헌트의 개혁안 신뢰, 증시와 파운드화 가치 회복
- 길트 탠트럼 해소→영국발 금융위기 우려 완화
- 재정지출 감소 대신 선택한 증세안, 성공할까?
Q. 빚하면 한국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어제 이창용 한은 총재가 가계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부채를 작심하고 경고했죠?
- 주요국, 코로나 사태 이후 ‘빚 줄이는 추세’
- 韓, 빚 규모 급증 ‘나홀로 역주행’…대조적
- 국가·기업·가계, 모든 경제주체 빚 증가
- 韓, GDP 대비 총부채 비율 ‘세계 평균수준‘ 상회
- 구분 2020년 4분기 2023년 4분기
한국 242.7 251.3
세계 각국 평균 285.4 245.1
- 韓, 총부채 비율 250 상회…‘고부채국’ 분류
Q. 각 경제주체별로는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특히 이창용 총재가 가계부채 심각성을 지적했죠?
-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세계 최고수준’
- 구분 2009년 1분기 2023년 4분기
한국 67.7 93.5
선진국 76.4 71.8
- 가처분소득비 가계부채비율(DTI) ‘이미 부도’
- 구분 2008년 2022년
한국 138.5 203.7
선진국 164.4 160.7
- 기업부채비율, 2014년 말 95→2023년 말 113.9
Q. 우리나라 민간부채가 통제할 수 없는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한국 경제가 부채 위기발 복합불황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빚에 포위된 韓 경제, ‘5대 함정’ 빠질 우려
- 정책·유동성·구조조정·부채·불확실한 함정
- 5대 함정에 빠진다면 ‘좀비국면’ 위험
- 이창용 한은 총재, 이러지도 못하는 심정 호소
- 물가안정 감안한 금리 인하, 빚과 자산거품 심화
- 물가잡기 위해 금리 인상, 경기침체와 이자 증가
- IMF “민간부채비율 1p 증가시 금융위기 확률 0.4↑“
Q. 문제는 국가부채인데요. 우리 재정과 관련해서는 악어 입 그래프의 경고가 나왔다는 것을 총선 이전에 진단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총선 이후 더 악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 韓, 국가채무에 있어 자유롭지 못한 국가
- 복지공약 실천, 정부와 여당 “연간 28조원 필요”
- 민주당 입장 “연간 45조원 필요”
- 총선 이후 오히려 더 증가, 악어 입 그래프 경고
- ‘악어 입 그래프’ 경고, 마나고 야스시 日 주계국장
- 악어 입 그래프, 1970년대 이후 일본의 세입과 세출 흐름
- 1980년대까지 평행선…1990년 이후에는 격차 확대
Q. 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도 내년 예산안을 궁여지책 속에 3년 연속 긴축으로 짜긴 했습니다만 서둘러 재정준칙을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 英처럼 지출 감소와 증세도 아닌 ‘준칙 도입’
- 전 세계 105개 국가들이 재정준칙 도입 운용
- IMF 기준 선진 33개국 중에서는 한국만 미운용
- OECD 38개국 중에서 한국과 튀르키예만 예외
- IMF, 1970년 이후 55개국 조사 재정준칙 효과↑
- 독일·스위스 등 유럽, 재정적자 비율 10p 감소
- 일관성 있는 재정준칙 적용, 효과를 내는 데 관건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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