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부산 벡스코서 못다한 이야기 공개
한국경제TV 주식창은 9월 1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에서 ‘창사 25주년 국고처 특별 강연회’(이하 ‘부산 강연회’)를 개최한다. ‘부산 강연회’에는 한국경제TV 베스트 파트너 3인이 강사로 나서는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강연 파트너를 만나 8월 마지막 주 전략과 전략 섹터, 관심 종목 등을 들어보았다.
[베스트 파트너 이헌상]
Q. 8월 마지막 주, 9월 주요 이슈는?
A. 9월 금리 인하가 확정적인 가운데 9월 FOMC 이전에 중요한 지표들이 발표된다. 바로 8월 개인소비지출(PCE)와 9월 첫 주 발표되는 고용이다. 결국 연준은 이 두 가지를 보고 한 단계 또는 두 단계 금리 인하를 결정하게 될 텐데, 50bp 인하는 시장에 호재가 아닐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완만한 25bp 인하를 선호하고 있다. 또한, 8월 초 경기 침체 등의 우려로 급락했던 증시가 제자리를 찾아온 만큼 9월 전에는 관망세가 강할 가능성이 높고 개별 종목 장세가 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Q. 전략 섹터는?
A. 전략 섹터로는 금리 인하 최대 수혜주인 제약·바이오가 빠질 수 없다. 지난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바이오텍 전성시대 시즌 1’이 마무리되었고, 이젠 내년 1분기까지 ‘바이오텍 전성시대 시즌 2’가 전망될 예정이다.
[베스트 파트너 감은숙]
Q. 8월 마지막 주 전략은?
A.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 주가는 강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가 혼조세를 보이며 전·고점 부근에서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한다면, AI 분야의 시장 주도력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실적 대비 AI 분야 전반에 확신을 주기에 부족한 수준이라면 단기 트레이딩 관점으로 전환,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Q. 전략 섹터는?
A.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제약·바이오를 전략적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한 반도체, 인공지능 AI도 주의 깊게 지켜보는 중이다.
[베스트 파트너 김종철]
Q. 8월 마지막 주 전략은?
A. 앤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함께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등의 우려감으로 급락했던 주가들이 제자리를 찾아오고 있다. 현재로선 20일- 60일선 사이의 물량 소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기에, 당분간은 변동성 장세에 맞춰 하단 조정 시에는 저가매수로 대응해야 한다.
Q. 전략 섹터는?
A.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약·바이오를 선정한다. 또한, 美 대선은 놓칠 수 없는 빅 이벤트라 생각하며, 그중 해리스 관련 테마인 재생에너지도 전략적으로 관망할 예정이다.
‘부산 강연회’는 9월 1일(일) 오후 1시부터 17시 30분까지 한국경제TV 베스트 파트너 ‘이헌상, 감은숙, 김종철’과 함께한다. 강연회에서는 9월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관심업종 및 종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 주식창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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