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방크가 철강 생산업체인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주식이 현재 거래 수준에서 여전히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치방크는 아르셀로미탈의 주식 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024년 들어 아르셀로미탈 주가는 17% 이상 하락한 상태다.
바스티안 시나고위츠 도이치방크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의 전망은 시장 평균보다 약간 낮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수준에서 리스크는 더 잘 이해되고 있으며, 물리적 사이클의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사업 부문의 물질적 성장 경로를 고려할 때, 이는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