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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 주식에 투자한 서학개미 절반 이상이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상반기 미국 주식에 투자한 자사 고객의 50%가 투자 수익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종목별로 보면 엔비디아에 투자한 고객 중 74%가 수익을 봤다. 평균 수익률은 6.6%였으며, 최대 수익률은 698%에 달했다.
패러데이 퓨처 인텔리전트 일렉트릭(FFIE)의 경우 투자자의 52%가 수익을 냈고, 최고 수익률은 980%를 기록했다.
게임스탑은 투자자의 48%가 수익을 봤다. 최고 수익률은 202%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상반기 주가가 20% 하락했지만, 카카오페이증권 고객 중 58%는 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평균 수익률은 0.2%에 그쳤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투자 경험이 많지 않거나 자산규모가 작은 투자자도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하고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고객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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