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정당계약에서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가구의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앞서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모든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특히 이 단지는 정당계약을 앞두고 계약 조건을 완화했다.
계약금 5%로 수분양자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약 3,000만 원대의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
아울러 계약금 5%의 경우도 1차 계약금 2,000만 원 정액제를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동일 면적 분양가는 7억 원대로 주변 단지 대비 1억 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주변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데다 대전의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도안신도시에 위치해 향후 더욱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부적격 등으로 일부 잔여가구만 남아 있고,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착순 계약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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