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전 의원, 19대 보험연수원장 취임

하태경 제19대 보험연수원장(사진)은 2일 "이제부터 보험맨으로서 정치의 눈이 아닌 보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보험업계와 식구처럼 화학적으로 융합해 미래로 가는 보험맨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태경 신임 원장은 이날 공식 취임 후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보험연수원이 AI 혁신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국민을 위한 AI 신금융, 신경제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는 최고의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하태경 신임 원장은 12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험연수원이 전문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경쟁력과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