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생필품 중 밀가루·라면 등 5개 가격 하락

입력 2024-09-02 20:14  


한국소비자원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7대 생필품 가운데 밀가루와 라면 등 5개 품목 가격이 하락했다.

2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밀가루 가격은 100g 기준 지난 7월 236원에서 지난 달 227원으로 3.5% 내렸고, 같은 기간 라면도 1개 805원에서 786원으로 2.3% 하락했다. 밀가루 가격이 전달 대비 내린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고, 라면값이 내린 것은 5월 이후 석 달만이다.

우유는 100㎖ 기준 419원에서 418원으로 0.3%, 계란은 1개에 652원에서 649원으로 0.4%, 설탕은 100g 기준 375원에서 372원으로 0.7% 각각 가격이 내려갔다.

다만 식용유 판매가격은 100㎖에 999원으로 전달보다 2.2%, 화장지는 1롤에 962원으로 1.6% 각각 상승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27종의 8월 판매가격을 보면 햄(25.1%)과 치즈(8.0%), 고추장(6.3%), 케첩(4.3%) 등 14개 품목 가격은 전달보다 올랐다. 반면 콜라와 소시지 가격이 3.4%씩 내리는 등 13개 품목 가격은 내렸다.

소비자원은 매달 7대 생필품과 다소비 가공식품 27개 품목 판매 가격을 조사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공개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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