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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스틸 “바이든 행정부, 일본에 매각 불허 결정” [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4-09-05 08:03   수정 2024-09-05 08:16

    방송 원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특징주 시황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지시간 4일 로이터는, 영국 규제당국이마이크로소프트와 인플렉션AI의 파트너십에 대해 심층조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 영국 규제당국은, 편법 인수 여부에 대해 1차 조사에 착수한 바 있는데, 추가 조사의 필요가 생기면 9월 11일까지 2단계 심층 조사 여부를 발표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러한 심층조사까지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오늘장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다음은 엔비디아입니다. 전장 하루만에 시총이 약 2,790억달러 가량 증발했는데, 미 증시 사상 최대 규모 일일 손실액입니다. 지표 부진과 구리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경기 불안 가중과 엔화에 대한 경계감도 악재로 작용한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장 마감 후에 미 법무부가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엔비디아에 소환장을 보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 엔비디아가 자사 AI 칩을 이용하지 않는 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등 공급업체를 바꾸지 못하도록 강제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설문지를 보내는 데 그쳤으나 이번에는 정보 제공 의무가 있는 명령을 내리며 조사 강도를 높였습니다. 블룸버그는 정부가 공식 고발을 시작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도 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웨드부시가 테크 강세론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번 기술주 매도세는 매수 기회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주 엔비디아의 실적과 어닝콜이 AI 강세 시나리오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장 엔비디아는 1대 밀렸습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이어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입니다.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동일비중으로 하향조정하며 목표가도 438달러로 낮춰잡았습니다. 델 등의 경쟁사에 시장 점유율을 뺏기고 있어 가격을 낮출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이로 인한 마진 압력이 높아질 거라는 이유입니다. 또한 AI 서버 마진 약세와 총 마진 가시성이 부족한 점과 투자자와의 투명성이 부족한 점을 짚었습니다. 오늘장 4 가량 하락했습니다.

    [퀄컴]

    다음은 퀄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 4일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인IFA 2024 개막을 이틀 앞두고, 퀄컴의 CEO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퀄컴의 AI PC용 칩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12에서 코어 수를 낮춘 제품 2종을 추가로 발표한 것인데. 이날은 가장 낮은 성능인 8코어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뤄졌습니다. 올해 IFA 행사에, 수많은 PC 제조사가 참여해 AI PC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퀄컴은 특히 중저가형 모델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퀄컴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에이수스와 델 등과 함께 스냅드래곤X 플러스 8코어 제품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퀄컴은 1대 상승불 켰습니다.

    [인텔]

    인텔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4일 로이터는, 인텔이 브로드컴의 반도체 제조 테스트에서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로드컴 엔지니어들이 인텔 측 공정의 실행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수율이 저조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브로드컴 대변인은 로이터에 평가를 마치진 않았다고 답변했는데, 로이터는 인텔의 실제 공정 양산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텔은 3대 밀렸습니다. 한편, 내일은 브로드컴이 실적을 발표하는데, 관련한 소식도 발빠르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US스틸]

    US스틸도 짚어보겠습니다. 일본제철로 매각되는 데 정치권과 노조의 반대에 부딪힌 가운데 CEO가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매각 계획이 무산된다면 피츠버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몬밸리 제철소를 폐쇄하고 본사도 피츠버그 밖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일본제철도 반대 여론을 염두에 두고, 추가 투자와 고용 확대 그리고 이사의 과반수를 미국 국적자로 구성하고 본사의 위치도 유지할 것을 약속하며 유화 정책을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워싱턴포스트는, 정통한 주요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노동자 표심을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고 덧붙였습니다. 매각 불허 결정 발표 시점은 불분명하지만 수일 내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오늘장 17 넘게 급락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

    제너럴 모터스도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지시간 4일 미국 도로교통 안전국은, GM의 안전벤트 문제 관련 리콜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상 차량에 대해 부품 교체를 허용하는 특별 보증을 확장하기로 하고 조사를 종료한다고 전했습니다. 관련된 사고가 보고되지 않았으며, 문제 발생률이 낮음 점도 조사 종료의 이유로 언급했습니다. GM은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리프트]

    리프트 잠시 살펴보시죠. 구조조정 소식입니다. 9월은 비용절감을 위해 인력 감축에 나서는 시기인데, 미국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가 추가 감원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자동차 공유에 비해, 유지 비용이 많이 드는 자전거 대여 사업을 축소하는 일환입니다. 오늘장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달러트리]

    마지막으로 달러트리 실적 확인해보겠습니다. 미국 중저소득층의 소비 상황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라는 평가가 있는 기업인데, 실적 확인해보시죠. 매출은 73억 7천만 달러, EPS는 67센트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동일 매장매출 성장률은 0.7를 기록하며, 이 역시 예상을 밑돌았고 평균 소비액도 감소했습니다. 수요둔화를 이유로 들며, 가이던스도 크게 하향조정했습니다. CEO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구매가 신중해지고 있고 도난 사고도 빈번해지면서 비용도 증가하며거시경제 환경에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실망스러운 실적에 오늘장 22 급락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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