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고려아연에 대해 하반기 귀금속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광 연구원은 "경제 둔화 우려, 금리 인하 기조,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을 감안했을 때 하반기에도 귀금속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금 가격 대비 역사적으로 저렴한 영역에 있는 은 가격에 주목한다"며 "은은 연 정광 공급 부족으로 공급 증가 제한적인 상황 속에 태양광 생산 확대 등 신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한, 구리와 니켈 제련 능력이 향상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고려아연의 3분기 실적이 "2분기에 이어 전년 대비 50% 수준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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