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만나게 해달라"…평산책방 직원 때린 20대 체포

입력 2024-09-09 14:38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종업원을 폭행한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양산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상해)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양산시 평산책방에서 책방 직원 4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가 책방 영업시간(오전 10∼오후 6시)이 끝나 퇴거를 요구하자 거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며 문 전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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