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는 에너지 회사 스털링 제네레이터를 소유한 카림지 그룹과 협력하여 탄자니아에서 전력 솔루션을 판매했다고 10일(현지시간) 말했다.
항공 및 기타 산업용 전력 시스템을 제조하는 런던에 상장된 이 항공우주 및 방위 회사는 화요일 카림지 그룹의 시장 입지 및 유통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MTU 브랜드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롤스로이스의 MTU 브랜드에는 디젤 및 가스 시스템과 배터리 용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동아프리카 국가의 에너지 수요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한다.
케이프타운에 본사를 둔 롤스로이스 솔루션즈 아프리카의 전무이사 코버스 반 샬크윅은 "카림지와의 협력은 아프리카에서 입지를 확대하려는 노력의 중요한 이정표입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우리는 함께 탄자니아 산업이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영국 제조업체가 동아프리카에서 입지를 넓히는 것은 지속 가능한 연료로 작동하는 엔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기관차와 선박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