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교통 걱정, 스마트앱으로 해결한다

입력 2024-09-13 06:12  


추석 연휴 기간 교통을 둘러싼 불편이 예상되면서 근심을 줄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에 깔린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승차권 예매, 운전, 주차 등에서 쏠쏠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선 귀성길·귀경길에 조금이라도 덜 막히는 경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네이버는 지도 앱의 내비게이션에서 운전자가 '나중에 출발' 기능을 활용하면 시간대별 예상 소요 시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며 교통이 덜 혼잡한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내비도 빅데이터와 교통 예측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미래 특정 시점의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내비에서 목적지를 검색한 뒤 화면 왼쪽의 시계 아이콘을 통해 출발 시간을 바꾸고 예상 소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는 앱으로 도로 상황을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티맵의 경우 지도에서 고속도로 및 주요 도로의 CCTV 버튼을 활성화한 뒤 특정지점 CCTV를 누르면 화면으로 도로 정체 및 교통사고 여부, 인근 기상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티맵은 추석 연휴에 ▲ 임시 갓길 차로(음성안내) ▲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 ▲ 고속도로 통행요금 변경 ▲ 도로 개통 예정 구간 ▲ 복잡 교차로 이미지 개선 등에 대한 안내도 제공할 예정이다.

연휴에 갑자기 기차표를 예매해야 할 경우 토스 앱이 유용할 수 있다.

토스 앱에서 코레일과 수서고속철도(SRT) 예매 현황과 반환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열차 시간표 조회, 좌석 선택, 승차권 예매 및 결제, 승차권 관리 등을 할 수 있고 편리하게 승차권을 선물할 수 있다.

또 토스 앱으로 서울, 인천공항 등 일부 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하고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탈 수 있다.

토스는 간편결제 등 금융 서비스로 유명하지만 정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참여하면서 교통 관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을 통해 연휴에 무료로 개방되는 공공주차장을 알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에 전국 공공주차장 1만5여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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