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수시모집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10월2일까지 대학별로 시행된다. 수시 2차 원서접수는 수능시험일 전후인 11월8일에서 11월22일 사이에 시행된다.
이런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 게임학과는 수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게임학과 대학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 중이다.
한아전 관계자는 “게임학과는 게임산업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게임개발 교육과정 공동연구 및 개발,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VR·AR기기 등 최신시설에서 학업에 참여하며 매년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STAR(국제게임전시회) 등에 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이 많은데, 게임학과에 주목하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에서는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게임과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기 중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게임기획안을 제출하며 심화 프로젝트 학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법인 한국IT교육재단 산하 한국IT전문학교는 게임 관련 실무적인 것을 최우선으로 전문 교육 커리큘럼,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게임개발, 게임기획 능력을 향상시키고 밝혔다.
한아전 게임계열에서는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에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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