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미디어센터, 9월 20일(금)~9월 22일(일)
영화의 미래를 꿈꾸는 젊은 영화인들의 축제,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4’이 9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오프라인 행사와 10일간의 온라인 행사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창조, 도전, 소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만든 총 51편의 학생영화를 선보인다. 참여 학교는 경기영화학교연합 소속의 9개 대학(경희대, 단국대, 대진대, 동아방송예술대, 명지대, 서울예대, 성결대, 수원대, 용인대)과 4개의 고등학교(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한국애니고)에 더해, 중국의 중국전매대와 윈난예술대, 대만의 타이난국립예술대와 조양과학기술대, 홍콩의 홍콩시티대, 일본의 나고야 시립대, 미국의 드포대와 코넬대 등에서도 학생 작품이 초청되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이번 행사의 사전행사로는 방송영상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드림페스티벌 in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이 강연은 9월 20일에 진행된다. 또한 9월 21일에는 영화 관련 학과를 지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콘서트인 'GFSF 하이스쿨포커스'도 준비되어 있다. 두 행사 모두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인 'gfsf.co.kr'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10주년을 맞아 각 학교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선정해 온라인 상영도 진행한다. 이번 상영은 지난 10년간 축적된 학생 감독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조명하며, 영화제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4은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무비블록에서 9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모든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문화재단의 후원,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영화학교연합, 성결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모스키토 머더러스, 벨망, 홈치킨 사세, 무비블록, 코카콜라에서 협찬하였다.
향후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갈 젊은 영화인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4’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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