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4동 저층주거지, '1천437가구 모아타운' 재개발

신동호 기자

입력 2024-09-19 11:30  



서울 양천구 목4동 724-1번지 일대 노후·저층 주거지가 1400여 가구 공동주택으로 재탄생한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4동 724-1번지 일대 노후·저층 주거지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으로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목4동 724-1번지 일대(면적 5만2957㎡)는 목동 1~4단지 아파트에 인접한 양천구 관내 저층 주거지 중 하나다.

이 구역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기 어려워 지난해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재개발로 이 일대는 노후 주거지역에서 지하 2층, 지상 27층 높이 1437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구는 사업추진구역의 용도지역 상향, 목4동 주민센터 등 기반시설 설치, 교통량 증가 대응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확폭 등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구청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구는 향후 서울시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모아타운 추진으로 낡은 저층 주거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요청이 있었던 만큼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