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빅컷' 하루 뒤 뉴욕증시 랠리…다우·S&P 500 사상 최고치 마감
-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0.50%포인트) 영향에 낙관론이 되살아나면서 사상 최고치로 마감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2.09포인트(1.26%) 오른 42,025.19에 거래를 마침.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95.38포인트(1.70%) 오른 5,713.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40.68포인트(2.51%) 상승한 18,013.98에 각각 거래를 마침
- 인공지능(AI) 분야 대장주 엔비디아(3.97%)를 비롯해 테슬라(7.36%), 메타(3.93%) 등 대형 기술주가 이날 지수를 끌어 올리는 데 기여
2) '빅컷'에 비트코인도 들썩…63000달러 돌파
- 비트코인이 미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빅컷'(0.50%포인트 금리인하)에 힘입어 6만3천달러선을 탈환
- 가상화폐 파생상품 업체 오빗 마켓의 공동창업자 캐롤라인 모론은 "양적완화 사이클의 공격적인 시작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좋은 소식"이라며 "시장이 큰 그림을 보고 개선된 전망을 반영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고 언급
- 반면 이번 상승이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의 기관 책임자인 크리스 아룰리아는 "연준의 금리 0.5% 인하는 가상화폐 시장에 단기적인 부양책이 될 수 있다"면서도 "경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으로 인한 잠재적 도전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
3) 국제유가, 이스라엘-헤즈볼라 긴장 고조 속 상승...WTI 1.5%↑
- 국제유가는 상승.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유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04달러(1.5%) 오른 배럴당 71.95달러에 거래를 마침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23달러(1.7%) 상승한 74.88달러로 집계
4) 대왕고래 2차 전략회의 25일 열린다…해외투자·조광권 등 논의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대왕고래 전략개발회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 직후인 오는 25일 개최
- 오는 12월 예정된 첫 시추를 앞두고 해외투자 계획과 조광권 설정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
- 이번 2차 전략회의는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관계부처와 산하기관 및 업계, 연구기관, 학회 등에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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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딥페이크 기술개발·보디캠 도입"…경찰청, 내년 예산안 13.5조 편성
- 경찰청은 2025년도 예산을 올해 대비 4.2%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9일 밝힘
- 이 중 주요 사업비는 올해 대비 1.9% 증액한 2조 6067억 원으로, 경찰은 딥페이크 성착취물 등 디지털 성범죄와 마약 등 민생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축 등에 주요 사업비 예산을 투입할 방침
- 우선 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 영상물을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고도화 사업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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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2025.19 (+522.09p, 1.26%)
- S&P500 : 5713.64 (+95.38p, 1.7%)
- 나스닥 : 18013.98 (+440.68p, 2.51%)
- 영국 FTSE100 : 8328.72 (+75.04p, 0.91%)
- 프랑스 CAC40 : 7615.41 (+170.51p, 2.29%)
- 독일 DAX30 : 19002.38 (+290.89p, 1.55%)
- 유로스톡스50 : 4943.38 (+108.08p, 2.24%)
- 주요뉴스 및 시황
- '빅컷' 하루 뒤 뉴욕증시 랠리…다우·S&P 500 사상 최고치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6달러(+0.61%) 상승한 온스당 2,614.6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5bp 내린 3.588%을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3.2bp 오른 3.719%을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4% 오른 100.32를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한화오션: Buy 콜까지의 장고를 마무리하다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4만원)
- 3분기 매출액은 2조 3,114억원(+20.6% YoY, -8.9% QoQ)으로 추정. 영업이익은 833억원(+12.4% YoY, 흑자전환 QoQ), 영업이익률은 +3.6%로 추정. 영업이익 3개월 컨센서스는 639억원
- 계절적인 조업일수 감소 영향 외에도 중대 재해 발생과 통근버스 추돌 사고, 파업 이슈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영향을 7영업일 반영한 추정치.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는 이슈이지만, 전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흑자 기록을 예상
- 2024년 9월 2일 옥포 조선소에 미 해군의 윌리 쉬라 호가 입항하며, 우리나라조 선소 최초의 미 해군 MRO 사업이 시작
- 현대모비스: 전동화 사업부, 다시 성장의 신호탄이 울리다 (삼성증권, BUY, 목표주가 31만원)
- GM이 북미 시장을 지키는 데 가장 필요한 부분은 하이브리드와 EV 플랫폼 기술과 원가 경쟁력. 현대차로부터 라이센싱이 예상되고, 북미 진출 한국 부품사 채용 예상.
- 현대차와 GM이 협력하면서, 현대모비스는 북미에 Captive 시장 확대 예상. 2023년 GM의 북미 생산 대수는 269만 대로, 현대차/기아 Capa의 1.8배.
- 4분기 모듈 사업부 흑자 전환 및 주주 환원 정책 공시와, 북미 시장 확장 및 지배구조 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겹쳐 모멘텀이 강해지는 시기. 관심이 필요
- 기업은행: 날씨가 선선해지면 주목받는 은행주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7만원)
- 연말이 다가올수록, 기업은행의 매력은 점차 회복될 전망. 연 1회 배당이 제공하는 기말배당 수익률이 낮지 않은데다, 시장에는 자사주보다 현금배당을 더 선호하는 투자자들도 분명 존재
- 향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여부나 시점은 미정. 다만 만약 발표하더라도, 기업은행 설립 목적이나 대주주 특성을 고려하면 주주환원은 자사주보다 배당 정책을 구체화되는 방향이 될 전망
- 기업은행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7,19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 계절적 영향 및 기업 대출수요 이연 등으로 전분기 대비 대출성장률은 1.0%을 기록할 전망이며, NIM도 전분기보다 3bp 하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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