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경쟁사 니오의 저가 브랜드 온보가 할인 혜택을 늘리기로 했다.
온보는 19일(현지시간) 첫 자동차인 L60 SUV를 월 599위안부터인 구독 배터리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14만9,900위안(2만1,210달러)부터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배터리와 자동차가 장착된 모델은 20만6,900위안부터 시작한다. 이전에 발표한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다. 니오의 CEO 윌리엄 리는 CNBC 인터뷰에서 "빠르면 내년에 유럽에서 온보를 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구체적인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니오 주가는 온보 L60 출시 이후 3.5% 이상 상승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