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fA)가 스포츠 신발 제조업체 온 홀딩(On Holding)의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온 홀딩의 주식을 '시장 수익률 하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온 홀딩 목표주가를 21달러에서 55달러로 높였다.
애널리스트 애슐리 월리스는 온 홀딩 주식의 '계속되는 강한 성장'과 시장 예상 대비 하방 위험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월리스는 온 홀딩의 중기 실적 예상치를 10%에서 24%까지 상향 조정했으며, 이 회사가 "유럽 스포츠 용품 및 전체 소비재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또한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출 성장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는 더 높은 마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 홀딩의 주가는 올해 85% 급등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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